연결 가능 링크

미 하원,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결의안 상정


미 하원,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결의안 상정

미 하원,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결의안 상정

오는 6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에 즈음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미-한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미 의회에 상정됐습니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인정' 결의안이 지난 15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에 각각 상정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이 상정한 이번 결의안은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지 5년 만인 지난 1950년 6월 25일, 13만 5천 명에 이르는 북한 군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미국의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공습과 해상 공격을 지시해 한국을 지원했고, 같은 해 9월 15일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결의안은 밝혔습니다.

이후 맥아더 장군은 서울을 탈환했지만 한반도의 공산주의 통일을 목표로 중공군이 개입했고,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 총사령관과 북한 군 최고사령관, 중공 인민지원군 사령관이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에 서명하면서 중단됐습니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으로 미군3만 7천 명과 4만 6천 명의 한국 군이 전사했다며, 미국은 한국전쟁 종전 이래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한국전쟁 참전 미군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이어 미국과 한국은 많은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역사적 동맹이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는 그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결의안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인정하고, 북한과 중국, 소련에 대항해 용감하게 싸운 연합군을 기리는 동시에, 미국과 한국이 군사,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동반자 관계를 계속하고 있음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공화당의 댄 버튼, 다이앤느 왓슨, 마이클 카푸아노 의원이 공동 서명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