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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담 12일 개막


핵안보 정상회담 12일 개막
핵안보 정상회담 12일 개막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워싱턴에서 제1차 핵안보 정상회의를 엽니다.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미국과 중국, 한국,일본 등 전 세계 47개국 정상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연합(EU) 대표 등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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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남아공 정상과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 두 나라는 모두 핵무기를 자진해 폐기한 국가입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와 파키스탄 정상도 따로 만날 예정입니다. 양국은 3년간 전쟁을 치른 적대적 관계입니다.

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조나단 굿럭 대통령 권한 대행도 일요일 오바마 대통령을 15분간 만날 예정입니다. 굿럭 대통령 권한 대행은 지난 2월 우마르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하자 대통령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핵 안보 정상회의의 핵심은 핵 물질이 알카에다를 비롯한 테러조직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백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테러 조직에 흘러 들어갈 수 있는 핵물질을 4년 내에 안전하게 확보한다는 목표와 이를 실천할 행동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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