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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로 대통령 잃은 폴란드 비탄에 빠져’


폴란드의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가 지난 10일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뒤 폴란드에서는 수많은 현지 주민들이 비탄에 빠져 있는 가운데 11일 전역에서 조종과 사이렌이 울려 퍼졌습니다.

일부 조객들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는가 하면 수 만명의 주민들은 바르샤바 서쪽에 자리잡은 대통령 궁에 운집해 이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또한 폴란드 전역에서 주민들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카친스키 대통령과 다른 관리 95명을 위해 2분 동안의 묵념을 올렸습니다.

한편 카친스키 대통령과 영부인의 시신은 11일 오후 바르샤바에 도착했습니다. 폴란드의 도날드 투스크 총리와 대통령 권한 대행인 코모슬라브 코모로브스키 하원의장, 그리고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애도행사가 끝난 뒤 이들 시신은 대통령 궁으로 향했습니다.

대통령의 시신이 담긴 관은 12일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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