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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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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4월 9일 오늘

남부군을 이끈 로버트 리 장군이 북부의 그랜트 장군에게 항복함으로써 4년 동안 지속돼온 미국의 남북 전쟁이 마침내 종결됐습니다.

남북 전쟁은 노예제 폐지를 놓고 남부와 북부주 사이에 발생한 갈등이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북부 군은 36만 명, 남부군은 26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쟁에서 패배한 남부지역은 거의 황폐화가 되어 경제적 손실이 막대했습니다.

더욱이 전쟁 전까지 노예를 부려 목화재배를 하던 남부는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으로 노예를 둘 수 없게됨으로써 경제적 기반이 무너지게 됩니다.

북부지역 또한 이 전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렇게 전쟁이 남긴 상처는 북부와 남부 모두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이 시련을 이겨내고 북부와 남부가 한 뜻이 되어 황폐화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움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단합된 미국을 이루게 됩니다.

1963년 4월 9일, 오늘

미국은 제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 경에게 명예 시민권을 수여했습니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에서 나치 독일의 침략을 받은 유럽을 구하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처칠의 지도력에 존경을 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처칠 경의 아들과 손자 손녀를 비롯해 영국에서 온 축하 사절단 그리고 처칠 경의 오랜 미국 친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88세의 고령인 처칠 경은 정작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그의 부인과 함께 런던 자택에서 화상을 통해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처칠 경은 그를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아들 랜돌프 처칠을 통해"자신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이 영광은 자손 대대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로써 처칠 경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에 의해 명예 시민권을 수여 받은 인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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