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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 미군 철수계획 변함없어'


미국은 이라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저항세력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하기로 한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은 저항세력들이 이라크에서의 군사적, 정치적 진전을 방해하기 위해 이 시기를 이용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총선이 실시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지난 닷새 동안 수도 바그다드 안팎에서 1백 여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어제 (6일) 바그다드에서는 연쇄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50명이 사망하고 1백 40 여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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