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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프리카의 보다 나은 장래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


파리에 본부를 둔 유엔 교육,과학, 문화기구, 유네스코는 아프리카 대륙의 개발을 촉진 할 수 있는 참신한 구상을 널리 모집하기 위해 이색적인 사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인들은 물론이고 전세계 누구나가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 유네스코는 이달 말, 4월 30일 까지 세계인들의 참신한 개발 구상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의 내일을 위한 10가지 구상'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개발 아이디어는 4월 30일 대회 마감일 전 까지 유네스코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이번 국제 대회를 주관하는 유네스코의 '아나우드 드라웨트'씨는 아프리카의 독립운동이 50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한가지 지름길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회의 목적은 아프리카 대륙의 독립 운동을 재 조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를 어떻게 전향적인 미래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인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려는 것이라고 드라웨트 씨는 말합니다. 경제와 발전, 문화, 청소년, 종교등 중요한 행동 분야 에서의 창의적인 구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교사와 학계 인사, 비정부기구 , NGO 같은 시민사회 주역들과 정치인들을 망라해 세계인 누구나가 유네스코에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드라웨트 씨는 촉구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상세한 내용은 유네스코 자체 웹사이트에 실려 있습니다. 웹사이트 주소는 www.unesco.org 입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10가지 특정 주제 중 한가지를 택해야 합니다. 경제와 정치, 문화적 정체성, 인권 또 교육 등입니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거창한 단체들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아프리카의 미래 창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드라웨트 씨는 강조합니다.

아프리카의 대부분 국가 지도자들과 특히 시민사회 주역들은 그동안 유에스코등 국제 기구들에 대해 더이상 경제적, 제도적 지역통합이 아니라, 이주와 통화, 경제 그리고 무역의 자유 측면에서 국민을 주체로 한 통합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촉구해 왔다는 것입니다.

국제 심사단이 다음달 5월 중순 싸기 응모자들 중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우승자들은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로 초청 받아 각자의 제안 내용을 발표할 것입니다. 아프리카 정부들과 유네스코 같은 국제 기구들이 전세계 보통 사람들, 곧 민초들의 이디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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