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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야당, 총선 참여 여부 논의


버마의 민주화 운동가, 아웅 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버마 야당인 민족민주동맹은 올해로 예정된 총선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늘 (29일)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현재 1백 여명의 당원들이 양곤의 당사에서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총선 참여 여부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마의 새로운 선거법은 유죄판결을 받은 당원이 있는 당이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아웅 산 수치 여사는 지난 20년 가운데 14년을 가택연금 상태에 있으며, 다른 많은 당원들도 정치범으로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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