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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 철광회사 중역들에게 장기 징역형 선고


중국 법원은 뇌물과 산업 스파이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된 호주 철광업체 리오틴토 사 중역들에게 장기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상하이 법원은 29일, 중국계 호주인인 스턴 후 리오틴토 상하이 사무소 대표에게 뇌물수수와 관련해 7년 형, 산업기밀 절취와 관련해 5년 형을 각각 선고하고, 후 대표가 10년 동안 복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또한 리오틴토의 다른 중역 3명에게 7년에서 14년 사이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호주의 스테판 스미스 외무장관은 중국 법원의 이 같은 판결에 대해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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