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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정상회담 27일 개막


아랍 정상회의 사무총장은 27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이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이날 리비아의 시르테에서 열린 개막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아랍국가들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 아랍 22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아랍 정상회의의 최대 관심사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입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재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강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이 자신들의 장래 수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스라엘과의 대화를 전면 중단할 것을 22개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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