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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우호관계 중요시 - 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 공보담당 차관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우호관계를 높은 정책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커트 캠벨 공보담당 차관보는 미국 자체가 태평양 국가라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아시아.태평양은 지정학, 군사, 외교, 경제등 모든 국면에 걸쳐 21세기의 도전들을 극복하고 기회를 포착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무역과 강력한 경제교류는 동아시아.태평양에서 미국의 관계를 위한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캠벨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와의 교역은 세계의 다른 그 어떤 지역과의 교역보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와 아시아 경제는 갈수록 점점 더 상호 의존적이 되는 가운데 국제 경제회복을 촉진하고 있다고 캠벨차관보는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의 처음 1년 동안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포함한 고위 지도자들의 방문과 에이펙, 아세안 그리고 미국-중국간 첫 번째 전략및 경제대화 등 중요한 역내 회의에 적극 참여 함으로써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그리고 21세기의 가장 절박한 도전들의 일부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동맹국, 동반자들과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교류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앞으로 몇 십 년에 걸쳐 기후변화, 대량 파괴 무기 확산, 광범위한 빈곤 문제 등이 미국과 역내 국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도전들은 동아시아에서 계속 심화될 것이며
이 같은 상황에서는 동맹관계 강화와 확대, 새로운 동반관계 구축, 다국적 기구 역할의 강화 등을 포함해 미국의 주도적 역할이 요구될 것이라고 캠벨 차관보는 전망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미국의 지역적 이익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해관계에 있어서도 필수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경제적 성공에 중요하게 기여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무역과 동맹관계, 동반자 관계 등을 통해 미국인들의 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캠벨 차관보는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계속해서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역학관계와 국제기구들이 틀을 잡아가는데 있어서 미국은 멀리 떨어져 있는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주역이 될 것이라고 캠벨 차관보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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