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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료 소비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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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의 비료 소비국을 통계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비료는 토지의 생산력을 높여 식물이 잘 자라나도록 뿌려주는 영양 물질을 가리킵니다. 거름이라고도 하죠.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양분만으로 길렀을 경우, 논 벼에서는 78%, 밭벼에서는 38%, 보리 류에서는 39%의 수확밖에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1847년 독일의 농업 화학자 리비히의 비료 발견부터 지금까지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비료 소비 증가는 세계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인데요, 유엔 세계 식량 농업 기구 FAO의 2009/2010 세계 비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천 2년과 2천 3년 사이 전세계 비료 사용량은 1억 4천 3백만 톤 이었습니다. 1950년 1400만 톤에서 10배 가량 증가한 것 입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비료를 사용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료를 사용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곡물 생산국인 중국인데요, 세계 곡물 생산의 24% 를 차지하는 중국이 세계 비료의 35% 를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위 면적당 비료 사용량을 조사해 보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헥타르당 가장 많은 비료를 사용하는 나라는 아일랜드였는데요, 일 헥타르 당 594킬로그램의 비료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위는 490킬로그램의 비료를 사용하는 네덜란드, 3위는 이집트였는데요, 헥타르 당 385킬로그램의 비료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10위로 헥타르당 255킬로그램의 비료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남북한의 비료 상황도 살펴보죠.

북한은 지난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연간 3백만 톤 정도의 비료를 생산해 농민들에게 비료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한국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대규모 비료 지원이 개시됐습니다.

99년 16만 톤을 시작으로 2천 7년까지 매년 30만 톤 가량의 비료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1999년 한국의 민간 단체들이 지원한 것까지 모두 포함하면 1999년부터 2천 7년 까지 총 255만 5천 톤, 7995억 원 상당의 비료를 보낸 것 입니다.

그러나 지금 북한에 비료 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에 대표 비료 공장인 흥남 비료와 남흥 비료 공장은 시설이 낡았고, 비료를 만들기 위한 원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 최대의 비료 소비국을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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