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제 (23일) 백악관에서 벤냐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네탄야후 총리의 이번 만남은 동예루살렘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거지 신축 계획을 둘러싸고 빚어진 미국과 이스라엘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진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네탄야후 총리와 1시간 반 동안 만난 뒤 자신의 관저로 (Roosevelt room) 돌아갔다고 백악관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후 네탄야후 총리의 요청에 따라 네탄야후 총리와 집무실에서 다시 35분 간 회담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