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북한, 불법 입국 미국인 재판 회부


지난 1월 불법 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지난 1월 불법 입국한 미국인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시에 거주하는 올해 31살의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기관에서는 곰즈 씨의 범죄자료들이 확정된 데 따라 재판에 기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측은 그러나 곰즈 씨의 구체적인 죄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월 25일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을 통해 불법 입국한 미국인 1명을 억류했으며, 해당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