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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국가 부채 위험 수준’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고위 당국자가 21일 선진국들의 국가부채가 지나치게 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존 립스키 수석 부총재는 이날 베이징에서 행한 연설에서 올해 선진국들의 평균 부채 비율이 2차대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립스키 부총재는 선진국들이 재정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늘리는 조치를 통해 국가 부채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립스키 부총재는 선진국들이 기존의 경기 부양 예산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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