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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도네시아.호주 방문 재차 연기


의료보험 개혁법안에 대한 하원 표결이 이번 주말로 예정된 가운데,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호주 방문을 두번째로 연기하고 수도 워싱턴에 남기로 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하원 표결이 21일 오후 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의 순방이 연기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한 차례 인도네시아와 호주 순방을 연기한 오바마 대통령은 21일에 출국할 예정이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순방 일정 연기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및 호주와의 동맹은 미국의 안보에 매우 중요하지만, 건강보험 제도 개혁은 행정부의 최우선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6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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