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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 독감 백신 3월 중 북한 전달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시에서 신종 독감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신의주에 거주하는 11살 소녀가 3월 둘째 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소녀는 지난 3월 1일 신의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3살 소년과 접촉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북한에서는 지난 해 12월 9일 평양과 신의주에서 첫 확진 사례가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8명의 신종 독감 환자가 발생했다고 WHO는 밝혔습니다.

WHO는 그러나 북한 내 신종 독감 발병 환자 비율은 낮고, 보건체계에 대한 영향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WHO는 이달 중 북한에 신종 독감 백신 47만6천 명 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당초 지난 1월에 백신을 북한에 전달하려 했으나 운송 화물기가 확보되지 않고 수송 중 냉장관리(cold chain)가 보장되지 않아 전달이 지연됐습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백신은 북한 인구 2%에 해당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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