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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아프리카 삼림보호 중요성 역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아프리카 콩고와 남미 아마존 유역의 삼림벌채를 막기 위해 부유국가들이 노력을 배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국제 삼림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입니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미국과 프랑스 등 부유 국가들이 앞으로 3년간 조성할 3백억 달러의 기후 기금 중 20퍼센트를 삼림벌채를 방지하는데 사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11일 세계 40여 개국의 환경보호 각료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프랑스 국제 삼림 회의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삼림은 세계 유산이며, 삼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나라들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2015년 까지 삼림벌채를 4분의 1 줄이고, 2030년까지는 완전히 근절하겠다는 계획의 개요를 밝혔습니다.

삼림은 지구 기후변화를 막고 지구상의 다양한 동식물 종들을 보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아마존 지역 담당 안드레이 무지아티씨의 설명입니다.

열대삼림은 엄청난 양의 탄소를 비축하고 있고 생물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구의 기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또 앞으로 새로운 의약품이나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삼림보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무지아티씨는 말합니다.

무지아티씨는 브라질이 대기권에 방출하는 온실가스중 80% 는 브라질이 가축 방목이나 농사를 위해 아마존의 삼림을 불태우고 삼림을 벌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4번째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입니다. 무지아티씨는 또 중앙 아프리카 나라, 콩고의 광대한 삼림지역에서 행해지는 무책임한 벌목도 삼림황폐화의 주범 이라고 말합니다.

무지아티씨는 그러나 국제사회가 이제 삼림을 보호해야 한다는데 대한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삼림 황폐화는 세계 탄소 배출의 20% 를 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삼림 황폐화의 중단은 현재 지구가 처한 기후 온난화 현상을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빠른 방법이라고 무지아티 씨는 말합니다.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6개 부유국가들은 삼림벌채를 막기 위해 앞으로 3년간 35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앞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는 나라들과 회사들이 더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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