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은 뭄바이 시내 여러 목표 지점들을 공격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 혐의로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도인들인 이들 2명은 파키스탄의 누군가로부터 명령을 받고 연료 저장 시설 한군데와 혼잡한 한 쇼핑센터를 포함해 여러 지점들에 대한 테러 공격을 음모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들 공격 목표지점들 중 하나는 인도 국영 석유가스공사 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들이 무기나 폭발물 등을 소지한 채 생포됐는 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인도는 지난 2008년 11월 호화 호텔과 식당, 그리고 문화 센터 등을 공격해 166명의 사망자를 냈던 테러 공격이 파키스탄에 본부를 둔 무장 단체 ‘라시카레타이바’ 의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