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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종교 충돌, 2백 여 명 사망


나이지리아 중부에서 어제 (7일) 이슬람 교도들과 기독교인들 간 폭력 사태가 벌어져 적어도 2백 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의 한 주지사는 사망자가 적어도 5백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플래토 주 정부의 댄 만장 보좌관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폭력 사태 발생 이후 95명이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유목 목동들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3시쯤 조스 시 인근에 있는 마을 3곳에서 집에 불을 지르고 칼과 무기로 주민들을 공격했다고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목격자들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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