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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통계


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요즘은 세계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계 관광 협회 WTTC에 따르면 세계 여행을 하는 여행자의 인구는 9억 명 가량 되고, 관광 산업은 세계 국내 총 생산GDP의 1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많고 많은 나라와 도시들 가운데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하는 관광지는 과연 어딜까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천 7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입니다. 타임스 광장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42번 도로가 만나는 일대를 말하는데요, 극장과 음식점, 상점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또 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이 곳 타임스 스퀘어는 신년을 맞이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도 하죠. 한국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삼성 광고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3천 5백 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둘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국이 자리잡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입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을 중심으로 스미소니언 박물관 19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2천 5백 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3위는 역시 미국 입니다.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테마공원 매직 킹덤이 차지했는데요, 매년 천 육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디즈니월드 가운데 가장 방문객이 많습니다. 관광지를 잘 개발해 해외 여행객들을 불러들인다면 그 나라의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그럼, 남한과 북한에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요?

한국 관광 공사의 2천 8년 외래 관광객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서울 명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방한 기간 중 가장 많이 한 활동은 쇼핑, 그러니까 각종 물건들을 구입한 것이죠.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료품, 의류, 향수, 화장품 이었습니다.

북한은 어떨까요? 미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인 아시아 태평양 여행사에 따르면, 4월 김일성 주석 생일 축전 기간에 맞춰 외국인들에게 6가지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5월 노동절 관광, 6월 여름 관광 또 8월에 시작되는 아리랑 축전 관광 등 여러 가지 관광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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