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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건보개혁안 최종 표결 촉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건강보험개혁안을 둘러싼 수개월 간의 논쟁을 뒤로 하고 이제 의회가 최종 표결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은 여전히 개혁안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며 양보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6일) 라디오와 인터넷 주례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이 보험회사의 잘못된 관행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의회가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 출신인 공화당의 파커 그리피트 하원의원은 정부의 건강보험 접수 시도를 의회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피트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안이 시행될 경우 의료 관련 결정을 개인과 의사들이 아닌 정부가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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