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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고등학교 중퇴 방지 대책 마련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고등학교 중퇴자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새로운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일 미 상공회의소에서 “미국 내 고등학교 졸업자수를 늘리는 것은 경제적으로 필수적인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퇴자와 관련해 실적이 나쁜 고등학교들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거나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는 학군과 주정부들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을 증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확대된 예산을 교사와 교장들이 졸업 률을 높이는데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고등학생 세 명중 한 명이 졸업을 하지 못하며, 중퇴생들의 절반 이상은 흑인이거나 라틴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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