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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멕시코 폭력 빈발 지역 영사관 폐쇄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도시 레이노사에서 멕시코 마약 조직간 총격전이 벌어진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현지 미 영사관을 폐쇄했습니다.

멕시코 마타모로스 주재 미국 영사관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레이노사에서 빈발하는 총격전으로 현지 영사관을 닫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또한 레이노사 주재 미 영사관이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업무를 중단할 것이라며 멕시코 주재 미국 관리들이 이 지역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권했습니다.

이번 주 초 미 국무부는 미국인들이 폭력 사태 빈도가 늘고 있는 멕시코 내 두 개 주를 여행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무부는 여행 자제 지역으로 멕시코 북부 두랑고 주의 두랑고 시와 고메즈 팔라시오 시, 그리고 토레온 시가 속한 코아우일라 주를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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