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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자들, 국내 극단주의 위협 우려


미국은 미국 시민들과 합법적인 거주자들이 미국에 대한 테러 음모에 가담하는 데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자넷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어제 (21일) 워싱턴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법 집행 당국자들은 미국인들이 폭력적인 극단주의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좋은 수단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실제로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주 북부에 살던 젊은 파키스탄 남성 5명이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에 가담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태생으로 서부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한 사람은 지난 해 대량살상무기 사용을 공모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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