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포르투갈 산사태로 적어도 40명 사망


유럽국가 포르투갈의 휴양지 마데이라 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40명이 사망하고 1백 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포르투갈 본토에서 항공기로 파견된 구조요원들과 군인들은 진흙더미에 묻힌 가옥과 거리를 파헤치며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지 사회부의 프란시스코 라모스 장관은 21일 기자들에게 사망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예상 실종자 수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마데이라 섬에는 시속 1백km 이상의 강풍과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홍수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도로가 차단돼 구조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