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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이, 탈레반에 평화 수용 촉구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에게 평화를 수용하고 아프간 정부에 참여할 것을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또 20일 아프가니스탄 의회에서 행한 기조 연설에서, 아프간 주둔 국제연합군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은 남부 헬만드주 탈레반의 주요거점도시인 마르자에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관리들은 20일 이 지역에서 민간인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도로변 폭탄이 폭발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 미군 주도 나토군의 공격이 시작된 이래 민간인 16명이 사망했습니다.

탈레반으로부터 탈환한 이 지역의 일부를 통제하기 위해 아프간 경찰이 마르자에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19일 현재 약 4백명의 아프간 경찰이 이 지역에 파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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