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 이라크 극단 과격분자들 자살폭탄 공격 자행 규탄 -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이라크의 폭력적인 극단 과격분자들은 이라크 이슬람교 신자들의 다수인 시아파와 소수인 수니파간의 상호 충돌과 국가의 불안정 추구에 집착하는 나머지 성도 카르발라에서 연례 순례기간에 시아파 신자들에게 잇달아 자살폭탄 공격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1백 여명이 살해되고 수 백 명이 부상했습니다.

오는 3월 7일에 이라크 의회 총선거는 실로 중차대한 기회가 됩니다. 이날 이라크 국민은 원하는 정부를 선출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끝내, 종파와 이념적 차이를 뛰어넘어 국민 모두의 우려와 희망을 반영하는 정부가 들어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수립되는 정부의 통치하에서는 아랍계와 쿠르드계 대표들간의 대화와 그리고 앗시리아계 기독교도와 투르크멘계, 시아파와 수니파 이슬람 신자, 일반 기독교인, 이디시계 유대인 대표들간의 대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대화는 서로간의 견해차들 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과거의 적들이 상호 공통점들을 찾아내며 이전의 이견들을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대화는 극단주의와 분열, 증오의 정치에는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대의정부는, 유권자들에 대해 균형되고 공명하며 국민들의 필요를 잘 파악하고 그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아는 대표들로 구성될 것입니다.

이런 정부는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서 해가 거듭될수록 그리고 선거가 되풀이될수록 성숙해지고 역동적인 국민을 통치하는 경험과 변화를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그러한 정부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라크 국민들의 그러한 길을 방해하는 자들이 이 같은 진전을 멈추게 해서는 안됩니다.

미국은 최근 이라크에서 이슬람 시아파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자행된 자살폭탄 공격을 규탄한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 국민들이 그렇게 희생된 이라크인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기도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순례의 대열에 참여하는 남녀, 어린이들에 대한 공격은 규탄 받을 것이며 이라크가 힘들여 성취한 진전을 폭력과 위협으로 뒤바꾸어 놓으려는 테러 분자들의 거짓된 비도덕성을 드러낼 것이라고 클린턴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그들이 이룩하려는 민주주의를 실현할 결의에 차있습니다. 테러행위를 자행하는 자들 대해 이보다 더 좋은 징벌은 없을 것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