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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 19일


1997년 2월 19일 오늘

중국의 경제 개방을 이룬 정치 지도자 덩샤오핑이 사망했습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16살 때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파리에서 공산주의 운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후 1981년 당 군사 위원회 주석이 되며 실질적 권력을 장악한 덩샤오핑은 곧 실용주의 노선에 입각해 과감한 개혁 조치들을 단행하며 중국 경제 성장의 기반을 닦습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이론은 '쥐만 잘 잡는 다면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가릴 필요가 없다는'이른바 '흑묘 백묘론'으로 대표됩니다.

덩샤오핑은 하지만 1989년 톈안먼 사태의 유혈 진압으로 인해 전 세계의 비난을 받게 됩니다.

덩샤오핑은 결국 같은 해 11월 당 중앙군사위 주석 직을 장쩌민 총 서기에게 물려주면서 정계에서 은퇴하게 됩니다.

중국식 사회주의로 중국에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한 작은 거인, 덩샤오핑…

그는 1997년 오늘, 파킨슨병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1473년 2월 19일 오늘

우주의 중심은 태양이고 지구와 다른 별들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 폴란드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가 폴란드의 토런에서 태어납니다.

코페르니쿠스가 살던 당시에는 우주의 중심이 지구며, 태양과 다른 별들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는 오랜 연구 끝에 우주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코페르니쿠스는 그러나 천동설에 반대하면 이단자로 찍혀 어떠한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 당시 사회 분위기로 인해, 자신의 주장을 밝히지 않게 됩니다.

결국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그가 죽기 2개월 전인 1543년 3월, 그가 쓴 책,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가 발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전의 사고 방식을 완전히 뒤엎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근대 과학의 새 지평을 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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