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부족지역에서 오늘 (18일)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25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경 인근에 있는 카이베르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로 인해 많은 부상자가 났습니다.
이번 폭발은 한 무장세력이 다른 무장세력을 공격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폭발이 역내 이슬람단체인 라쉬카르-에-이슬람의 지휘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은 탈레반 무장세력과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거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