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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 15일


1946년 2월 15일 오늘

세계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인 에니 악이 탄생됩니다.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미국 국방부는 미사일 발사시 탄도 계산을 해 줄 고성능의 전자 계산기를 필요로 했고, 이를 위해 프레스터 에커트와 존 모클리 교수팀에게 컴퓨터 개발을 맡기게 됩니다.

이들은 이후 3년여의 연구 끝에, 마침내 1946년 오늘, 무게 28톤에 길이가 25m나 되는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에니악은 200명의 사람이 7시간이나 매달려야 할 만큼 복잡한 탄도 계산을 단 3초 만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니악은 가동할 때 엄청난 전력을 소비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후 에니악은 약 9년여에 걸쳐 군사 관련 업무와 복잡한 계산 등에 이용되다가, 에니악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1955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현재 에니악은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 보존돼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매년 2월의 세 번 째 주 월요일을 죠지 워싱턴 데이나 프레지던트 데이, 즉 대통령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죠지 워싱턴 데이가 처음 시작된 것은 18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미국 사람들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며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기도 한 죠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해 1885년부터 그의 생일인 2월 2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1971년 미국 국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월요일 이렇게 3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도록 공휴일을 월요일로 정하자는, 'Uniform Monday Holiday' 법안이 통과됩니다.

그리고 이 법안에 따라 미국은 워싱턴의 생일인 2월 22일 이 아닌, 2월 셋째 주 월요일을 죠지 워싱턴의 날로 기념하게 됩니다.

한편 일부 주에서는 죠지 워싱턴 대통령뿐 아니라, 역시 2월에 태어난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인 애브라함 링컨 대통령도 함께 기념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을 죠지 워싱턴의 날이 아닌 대통령의 날, 즉 프레지던트 데이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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