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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선거 운동 시작


다음 달 7일 치러질 이라크 총선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공식 선거 포스터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전역에 나붙었습니다.

앞서 이라크 정부 산하 ‘책임과 정의 위원회’는 후세인 정권 당시 집권당이었던 바트당에 참여했던 수니파 무슬림 후보들의 출마를 금지시켰으며 이번 선거 운동은 이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작됐습니다.

수니파 후보들에 대한 출마 금지로 시아파와 수니파 간 종파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보건 관리들은 바그다드 남부의 시아파 성지 나자프시 인근에서 폭탄이 연쇄적으로 터져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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