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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 뱅쿠버 동계 올릭픽에서 1위 자리 노려 - 워싱턴 포스트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워싱턴을 비롯한 미 동부지역에서는 어제 햇볕이 나면서 제설작업이 활기를 띄었는데요,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당국의 눈 처리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부터 간추려 주시죠.

답; 워싱턴 지역의 대중 교통이 차츰 운행을 재개하고 주민들이 며칠만에 처음으로 땅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돼간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눈에 갇혀 집을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른바 눈 감옥에 갇힌 사람이 많고, 제설 차량이 오지 않는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설 당국은 주민들에게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 일대의 연방정부 기관들은 오늘 나흘 만에 업무를 재개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사전 승인 없는 연가를 허용함으로써 눈 때문에 출근을 못하는 직원들이 많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문; 9-11 테러의 주모자로 알려진 인물을 어디에서 재판을 할 것인가는 미국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재판 장소 선정에 개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간단히 알아보죠.

답;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이 2001년 9월 11일, 미국에 대규모 테러를 가한 이른바 9-11 사태를 총 지휘한 인물로 알려진 칼리드 세이크 모하메드를 뉴욕에 있는 민간법정에서 재판한다는 안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러자 정치인들과 뉴욕 지방 관리들의 극심한 비판이 일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겠다는 것인데요, 어쩌면 다시 군사재판정으로 재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워낙 위험한 인물로 알려진 칼리드인지라 그에 대한 재판은 극도의 보안과 경비,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문; 동계 올림픽이 워싱턴 시간으로 오늘 저녁 캐나다의 뱅쿠버에서 개막되는데요,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도 정치해주시죠.

답; 미국은 이번 동계 올릭픽에서 겨울 스포츠의 발전소 같은 힘을 갖고 있다고 팀의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78년만에 처음으로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독일, 노르웨이,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 밀려 항상 제 2선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미국 올릭픽 조직위원회는 피겨 스케이팅이나 아이스하키 등 미국 텔레비전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종목 이외에 메달이 많이 걸려 있는 아이스 댄싱, 크로스 칸추리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 역점을 두어 고르게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과거 세 차례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독일, 무려 1억 달라를 투입한 캐나다를 제압하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군요.

다음, 뉴욕 타임스 살펴봅니다.

경제에 대한 여러가지 불만과 정치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는 야당인 공화당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좀더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답; 뉴욕 타임스와 CBS 방송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그래도 대중의 인기 면에서 공화당을 앞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정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지만 고용 증대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뚜렷한 비젼을 갖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과반수입니다. 또 미국인들은 현 경제난과 엄청난 예산적자를 가져온 요인으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 금융가, 의회를 오바마 대통령보다 더 상위의 요인으로 꼽고 있었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국민들의 의회에 대한 신뢰도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의원들이 재선될 자격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10명중 1면도 안 되는 비율이었습니다.

문; 이 같은 의회의 지지도는 사상 최저 기록이라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군요. 뉴욕 타임스는 이외에도 고용 증대를 위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인 노력에는 한계가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중국이 인터넷으로 인해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싣고 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세계 여러 나라가 중국이 사이버 스파이, 즉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탈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초조해하고 있지만, 중국은 중국대로 자기 나라 보안이 인터넷 때문에 노출되고, 국내 정치안정에 위협을 주는 것으로 크게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국내의 인터넷을 강하게 통제하는 것은 서방세계, 특히 미국이 통신 개발을 이용해 중국 군부를 약화시키고 국내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문; 월스트리트 저널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이 대출, 신용거래의 과열을 가라앉히기 위해 은행의 자금 보유고를 올리도록 조치했다는 소식을 크게 싣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제 소식도 몇 가지가 크게 실려 있는데요, 간추려 주시죠.

답; 유로 존, 그러니까 유로화를 사용하는 경제권, 즉 16개 국가의 2009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이 저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년 대비 2.1%가 둔화됐다고 합니다.

유럽 국가들이 그리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원을 하기로 다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경제가 파탄이 나면 그파장이 유럽 전체에 미치기 때문입니다.

문; 미국의 고용 문제에 대한 어두운 소식도 있는데요, 이 내용도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답; 미국 경제가 불황으로 빠져든 후 사라진 일자리가 모두 840만개에 달합니다. 그런데 그 중 약 4분의 1은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되살아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 신문이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한 결과인데요, 불황 이후 기업체들이 작업방식을 자동화해서 사람의 손을 가능하면 적게 들이거나 공장을 아예 외국으로 옮기는 등의 현상 때문에 영원히 사라지는 일자리가 그렇게 많다는 것이죠.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쵸콜렛이 뇌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싣고 있는데요, 이 소식 간추려 주시죠.

답; 이번 일요일, 14일은 사랑을 고백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다시 한번 표시하는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널리 기념되는 날이 됐는데요, 미국에서는 이날 초콜렛을 선물로 많이 줍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세인트 마이클 병원의 구스타보 사포스니크 박사가 연구한 결과인데요, 초콜렛 바, 한 뼘이 약간 못 되는 기다란 초코렛 과자인데요, 이것을 일주일에 평균 하나씩 먹으면, 전혀 안 먹은 사람보다 뇌졸증의 발생률을 22%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뇌졸증 후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서둘러 초콜렛을 먹지는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좀더 연구가 있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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