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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 지난 주 미국 실업수당 신청자 수 급감


미국에서 지난 주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가 전 주에 비해 약 10분의 1로 줄어 한달 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미 노동부는 오늘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주 미국 내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 주에 비해 4만 3천명이 줄어 총 4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미국에서는 올해 한 달에 9만 5천 개의 직업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보좌관들은 오늘 (11일) 발표한 연례 경제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재 9.7%에 달하는 미국의 실업률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실업률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고, 가정들이 직업과 주택, 저축 부문에서 다시 안정되기 전까지는 극심한 경기 침체 상황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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