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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리랑카에 무기 구매용 차관 3억 달러 제공


러시아 정부가 스리랑카에 3억 달러의 무기 구매용 차관을 제공했습니다.

드미트리 판킨 러시아 재무 차관과 우다얀가 위에라퉁가 러시아 주재 스리랑카 대사는 어제 (8일) 모스크바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차관은 스리랑카가 러시아산 미-17수송용 헬리콥터 30대를 구입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리랑카는 이번 차관을5년에 걸쳐 제공받게 되며, 러시아산 무기를 구매하기 위해 사용된 자금은 10년 안에 갚아야 한다고 판킨 차관은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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