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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 '걸프 지역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 지원 지지'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중동의 걸프 지역 동맹국들의 방위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미국 정부의 조치를 옹호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3일) 워싱턴에서 바레인의 셰이크 칼리드 빈 아흐메드 알-칼리파 외무장관과 면담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의무 이행을 거부하는 이란을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레인의 알-칼리파 외무장관은 미국의 조치는 이란에 대한 도발이 목적이 아니라, 석유 수송의 요충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31일 미국이 걸프 지역 국가들에 미사일 방어체제를 수립해 이란과 이웃나라들 간 분열을 책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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