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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개성공단 임금 2백 달러 이상 요구’


북한은 지난 1일 열린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 임금이 미화 2백 달러 이상은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실무회담에 참석한 북측 대표는 오늘 (3일) 북한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와의 인터뷰에서, “공업지구 근로자들의 현재 노임 수준은 하루 2, 3 달러 정도로 사실 한 끼 밥값도 안 되는 보잘 것 없는 것”이라며 “지난 접촉에서 근로자들의 신발과 의류 등을 제외한 생계비가 1백20 달러 이상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해 노임이 적어도 2백 달러 이상 돼야 한다고 또 다시 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통일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측이 임금 인상 문제를 우선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구체적인 인상 폭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인터뷰한 북측 대표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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