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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의 로켓 발사는 도발행위


미국 백악관이 이란의 로켓발사를 도발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빌 버튼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이 3일 동물을 실은 실험용 우주로켓을 발사했다고 이란의 관영 ‘프레스 TV’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우주로켓 사업은 최첨단 기술과 연관된 것이라며 이란이 기적적인 과학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과학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일 발사된 로켓은 '카보시가르-3호' 미사일로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 있다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 발사체 시모르그와 인공위성 3개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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