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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키프로스 해결책 가까이에 있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중해의 분단국 키프로스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해결책이 가까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그리스계 지도자와 터키계 지도자 간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통일 회담을 진전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어제 (31일) 처음으로 키프로스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융통성, 타협의 정신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계 남키프로스의 드미트리스 크리스토피아스 대통령과 터키계 북키프로스의 메흐메트 알리 탈라트 대통령은 36년 간의 분단을 종식시키기 위해 16개월 간 회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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