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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흘째 서해상에서 포 사격


북한이 서해상에서 사흘째 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군 합동참모본부 대변인은 백령도와 연평도 북측 내륙지방에서 어젯밤 자정을 전후해 30여 차례에 이어 오늘 오전에는 20여 차례의 포성이 청취됐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사격이 연례 군사훈련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경제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영국의 `BBC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위협적인 방법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포 사격을 가한 이유에 대해 "6자회담 참가 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전략적인 것일 수도 있으며, 남북대화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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