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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대 이란 제재 강화 법안 의결


미국 의회 상원이 이란의 핵 활동과 관련해 이란 정부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어제 (28일) 구두표결로 통과된 이 법안에 따르면, 이란에 휘발유를 수출하거나 이란의 석유 정제 능력 확장을 돕는 업체들은 미국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이나 지원을 거부 당하게 됩니다.

이란은 주요 산유국이지만 정유 기술이 부족해 국내에서 사용하는 휘발유의 40%를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상원에 앞서 미 의회 하원도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막기 위해 3가지 제재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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