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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소식 일제히 보도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늘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어제 저녁 국정연설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의 유일한 목표는 경제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으로 갖는 어제 밤 국정연설에서 시급한 단결을 미국인들에게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을 대통령에게까지 오르게 한 에너지를 다시 회복하고 최근의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곤경에 처한 소속 정당, 즉 민주당의 위치를 원상회복하는데 주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광범위한 분야의 과제를 안고 대통령에 취임한지 1년이 지난 이제, 중심을 경제회복에 두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고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문; 이 신문은 분야별로 중요한 발언 내용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북한 언급 부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석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답; 북한은 갈수록 고립되고 강한 제재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나라들을 상대로 한 해결 노력이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살짝 비켜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작년에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실시했지만 오바마 정부는 그런 행동을 중단시키고, 6자회담으로 돌아오도록 하는데 진전을 이룩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아이티에서 10대 소녀가 기적적으로 구출된 소식도 전하고 있죠?

답;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에서 달린 에티엥이라는 십대 소녀가 지진으로 무너진 집더미 속에 15일이나 매몰돼 있다가 어제 기적적으로 구출된 소식입니다. 프랑스의 구조반이 세멘트와 철근 더미 속에서 에티엥 양을 끌어냈는데, 이를 지켜본 수백명의 아이티인들이 구조되는 순간 일제히 환호를 했다고 합니다. 너무 허약해져 있어서 즉각 병원으로 후송이 됐는데, 관계자들은 지난 12일에 매몰된 후 지금까지 살라 있었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문;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이 신문도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 소식이 머리기사입니다. "미국은 반대만 하는 정치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한 부분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과감한 입법화 추진 사항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식상하고 고질적인 구식의 정쟁을 이제 그만두자고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시급한 고용 문제 개선에 최대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도요타 자동차가 가속 페달의 문제점으로 인해 8개 차종의 생산,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여전히 미국인들에게는 놀라운 소식의 하나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뉴욕 타임스는 도요타가 성급한 확장을 추진하다 교훈을 얻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답; 도요타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가 되기 위해 미국의 제너랄 모터즈, 약칭 GM을 추월하려고 하다가 결국 품질에서 뒷걸음질을 치게 된 것 같다는 분석입니다. 도요타는201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15% 를 장악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약 7년 전인 2002년에 수립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곧 세계 최대의 자동차 사인 미국의 GM을 앞지르고, 도요타의 규모를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 도요타는 미국, 중국, 기타 아시아 지역에 생산시설을 늘리고 새로운 차종의 개발등을 서둘러야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미국 내 판매량의 절반에 해당되는 차종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1면에서 아프가니스탄 최대규모의 부족인 파쉬툰의 지도자들이 미국의 원조를 받는 조건으로 탈레반에 대항해 싸우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 살펴보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반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면서 국정 연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의 애플사가 어제 새로 공개한 아이패드라는 소형 컴퓨터에 관한 평가도 하고 있죠?

문; 그렇습니다. 애플사가 새로운 제품의 출시로 미디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보도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담은 이 기기로 시장 경쟁의 구도를 바꾸게 될 것인가 도박을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 이 신문은 또 북한이 서해상에서 포 사격을 한 소식을 싣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답; 북한이 포 사격을 하고 남측이 이에 대응하는 경고 사격을 한 소식입니다. 이미 보도된 내용과 다를 바 없는 것인데요, 다만 이러한 현상이 남북한의 평화적인 협상이 얼마나 여러가지로 지장을 받고 있는지를 강조해 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같은 기사에서 북한이 국경을 넘은 또 한 사람의 미국 남성을 억류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언론은 로버트 박에 이은 두 번째 입북 미국인의 신원이나, 억류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는 신뢰의 결핍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국정 연설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답;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 정책에서는 고용을 늘리는 것, 정치 분야에서는 국민들이 워싱턴에서는 매일 매일이 선거의 날 같다는 점을 국민들이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인들이 표만 의식한 언행을 일삼은 점을 비판한 내용입니다. 건강보험에 대해서는 내용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다고 말한 부분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문; 미국인들이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10년 주기로 어느 때를 가장 어려운 시기로 보는가 하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퓨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미국인들은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매 10년 기간 중에 2000년대를 어려웠던 시기로 보는 사람이 50%에 달해 가장 그 비율이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낮은 시기는 1980년대로 이때는 12%만이 어려웠다고 응답을 했습니다. 60년대는 15%, 70년대는 16%, 90년대는 19% 순으로 어렵다는 시각이 차츰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는 무려 50%로 껑충 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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