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탈레반 무장대원들을 사회로 복귀시키기 위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계획은 아프간에 보다 많은 안정과 안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 (28일) 영국 런던에서 전세계 약70개국의 외무장관들에게 이 같이 연설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아프간 안정화와 아프간 전쟁 종식을 위한 전략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많은 중 저급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폭력을 포기하고 아프간 헌법의 모든 기본 사항을 수용할 경우, 우대정책을 통해 아프간 민주주의의 일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미국은 아프간의 이 같은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국제 신뢰기금 활동에 착수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