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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단체들, 아이티 구호에 박차


아이티에 있는 국제구호요원들은 지진 발생 12일이 지나도록 생존자들에게 물과 음식 의료 지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이 있은 후 구호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의 라지브 샤 처장은 로이터 통신에 이번 재앙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면서 아무리 신속하게 지원을 해도 요구를 맞출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이티 국민들 최고 150만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부상자와 이재민들이 마실 물과 음식, 공중 위생이 극도로 부족한 상태에서 거주하는 임시 천막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수도를 떠나 아이티 내륙지방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지난 금요일 수색작업과 구조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지만 국제 구조단은 어제 포르토프랭스에서 무너진 식료품점 아래에서 한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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