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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인터넷 보안 침해 우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주장하는 중국 당국의 인터넷 보안 침해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22일 기자들에게 오바마 행정부는 구글이 주장하는 중국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해명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중국이 반체제 인사들의 이메일 계정에 접근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버튼 부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과 전용기를 타고 오하이오 주로 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21일 워싱턴에서 인터넷 자유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연설에서 중국 등 독재국가들에 인터넷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과 관련한 제한을 해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이 같은 비난이 근거 없다며 양국 간 유대관계를 해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22일 웹사이트에 관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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