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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월 22일


1905년 1월 22일 오늘

차르 니콜라이 2세 러시아 황제의 명령을 받은 러시아 군대가 시위에 나선 러시아 노동자들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습니다.

1월에 내린 하얀 눈밭을 피로 얼룩지게 만든, 이른바 '피의 일요일' 사건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한해 전 시작된 러일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전쟁터에 끌려 나가 싸워야 했고, 도시와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하게 됐으며, 물가도 치솟아 올라, 국민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갔습니다.

이에 러시아 노동자들은 러시아의 황제, 차르 니콜라이 2세가 살고 있는 궁전을 찾아가 시위를 벌이게 됩니다.

이들은 하루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줄여달라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의 향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는 이들의 요구를 듣지않고, 오히려 이들을 향해 총을 겨누게 됩니다. 이로 인해 1천 여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905년 오늘 발생한 피의 일요일 사건은 이후 러시아 전국의 노동자 파업으로 이어지게되고, 결국 1917년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1901년 1월 22일 오늘

대영 제국의 상징이었던 빅토리아 영국 여왕이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날 전 세계 곳곳에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영국 국기가 매달렸습니다.

1819년 켄트 공작의 외동딸로 태어나 18살 때 영국 여왕에 오른 빅토리아 여왕은 반 세기가 넘게 영국을 통치하며 영국의 영토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당시 전 세계 면적의 5분의 1이 영국의 땅이었고,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영국의 백성이었을 정도로,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당시 영국은 전성기를 이루게 됩니다.

평생을 대영 제국 건설에 매진해온 빅토리아 여왕..

그녀는 1901년 오늘, 8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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