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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파산보호 신청 결정


일본의 최대 항공사인 일본항공 (JAL)이 오늘 파산보호 신청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일본 역사상 최대 기업 파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본항공은 이번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으로 항공기 운항을 계속하고, 전체 인력의 3분의 1 수준인 1만 5천 6백 명을 감축할 예정입니다.

일본항공은 지난 해 10월 일본의 공적 기관인 기업재생지원기구에 도움을 요청하고 파산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일본항공은 이번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공적 자금으로 33억 달러를 받고, 채권단에 38억 달러의 부채 탕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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