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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 ' 개성공단 회의 예정대로 열것' 


한국은 모든 대화를 거부할 것이라는 북한 측의 최근 위협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경제 회담을 19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18일, 북한이 19일 개성에서 해외공단 공동시찰 평가회의를 갖기로 동의했다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 한국 정부가 북한 정권의 붕괴에 대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이유로 한국과의 모든 대화를 중단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한, 한국에 대한 보복 전쟁에 착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18일, 북 핵 6자회담의 개재를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모든 국제적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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