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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신임 평양사무소장 부임


유엔아동기금 UNICEF의 신임 평양사무소장으로 비자야 라즈반다리 씨가 지난 12월 1일 부임했습니다.

1997년 8월 유니세프 평양사무소가 공식적으로 문을 연 이후 6번째 대표로 부임한 라즈반다리 소장은 올해 54세로 네팔 출신입니다.

라즈반다리 소장은 2005년부터 2009년 말까지 인도 북부 비하르 주의 주도 파트나 시 현장사무소장을 지냈습니다.

라즈반다리 소장은 유니세프에서 근무를 시작한 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우간다, 짐바브웨 유니세프 사무소 등지에서 활동하며 수질과 공중 위생 분야 사업 등을 담당했습니다.

한편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평양사무소장으로 활동했던 고팔란 발라고팔 전 대표는 지난해 말 소장직을 끝으로 유니세프에서 은퇴했습니다.

발라고팔 전 대표는 8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의 전반적인 식량난이나 영양 결핍,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적 개입이 더욱 확대 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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