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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 유정 갈등 논의하기로


이라크의 호시야르 제바리 외무장관과 이란의 마누체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앞으로 수 주 내로 회담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담은 양국 국경 지역에 있는 유전을 두고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오늘 바그다드를 방문한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과 함께 논의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갈등은 이란 군인들은 지난 달 18일 이라크 마이산 주에 있는 한 유정을 점령해 이란 국기를 내걸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란 군인들은 며칠 뒤 이 유정에서 철수했으나 이라크는 이란 인들이 여전히 이라크 영토에 남아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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