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국무부, 로버트 박 거주지역 하원의원 접촉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로버트 박 씨 문제와 관련, 박 씨의 부모가 거주하는 지역구의 브라이언 빌브레이 연방 하원의원실을 접촉했습니다. 빌브레이 의원은 박 씨를 위한 국무부의 모든 외교적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의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빌브레이 미 연방하원 의원은 지난 달 29일 성명을 통해 무단 입북해 북한 당국에 억류돼 있는 선교사 로버트 박 씨에 대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로버트 박 씨의 부모는 애리조나 주 투산에서 4년 전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북쪽의 엔시니타스로 이주했습니다. 빌브레이 의원은 샌디에고를 포함하는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빌브레이 의원실의 프리츠 샬레프 공보 담당관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박 씨 문제와 관련해 국무부로부터 연락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샬레프 담당관은 국무부가 로버트 박 씨의 부모가 거주하는 지역구 소속인 빌브레이 의원실에 연락을 취해왔고, 빌브레이 의원도 박 씨의 아버지와 통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빌브레이 의원은 지난 달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에 억류 중인 박 씨 가족 모두에게 안타까운 심정과 기도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빌브레이 의원은 이어, 자신은 국무부와 함께 박 씨를 돕기 위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박 씨는 북한 정부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들고 성탄절인 지난 달 25일 두만강을 건너 북한에 들어갔습니다.

XS
SM
MD
LG